자본지상주의 태생들의 ‘영혼정화 연수’ 결단 스토리
[초록이 땡긴다] 저자 김숲, 이나무
오도현
qjadl0150@naver.com | 2020-10-10 21:00:53
책 소개
<초록이 땡긴다>는 김숲, 이나무 작가의 에세이다.
책은 초록이 땡기는 자본지상주의 태생들의 ‘영혼정화 연수’ 결단 스토리를 담았다.
태생부터 자본지상주의, 출구 없이 애쓰느라 공해 입은 영혼에 초록 생기로 심폐 소생이 시급한 두 친구 김숲과 이나무가 있다.
어느 날 초록초록한 날 것의 자연 속을 걸으며 이보다 더 편안할 수 없는 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둘은, 작당하고 초록을 찾아 떠나기로 결단한다. 이름하여 자체 기획 ‘영혼정화 연수’. 인공적·경쟁적 환경 속에서 지나친 예민함으로 신경쇠약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두 작가의 출구는 바로 ‘초록’이다. 그들의 초록의 꿈, 초록이 땡기는 이유 그리고 마침내 내린 초록의 결단을 한 번 들어보자.
김숲, 이나무 작가의 에세이 <초록이 땡긴다>는 '초록'이야말로 무한 가동, 미세먼지, 바이러스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소개
저자: 김숲, 이나무
하라는 대로 따박따박 살아온 쫄보 스탠다드 인생들. 지난 30년, 몸도 마음도 꽤나 시끌벅적하고 복잡한 삶을 살아왔다. 이제 우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쫓기지 않는 마음으로 단정하게 생활하는 삶을 원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에서 소박하게 지내는 꿈을 꾸고있다.
지금은 두 친구의 소울을 담아 ‘포레스트리 랩(ForesTree Lab.)’이라는 비공식 작당모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초록 수집가이자 포레스트 테라피 가이드(Forest Therapy Guide)로의 변신을 꿈꾼다. 새로운 초록 트레킹 코스를 세상에 내어놓고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코자 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포레스트리 랩’은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그리너리, 미니멀리즘, 슬로우라이프를 모토로 한다.
목차
본문
[소셜밸류 =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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