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재 스타트업 ‘파이’와 ‘크리에이터 플레이트’ 업무 협약 체결
- ‘공생공사’ 슬로건 아래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창출 및 문화 공간 조성할 것
- 파이, ‘공생공사 팝업스토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
- 권호철 대표, “성남 지역 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분들에게 활력불어 넣고 싶어”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9-14 18:20:49
성남시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 기여를 위해 성남시에 소재한 스타트업 ‘㈜파이’와 ‘크레이터 플레이트’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원도심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지하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청년작가들과 함께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 문화·예술창작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생공사(공간에 생기를 공간에 사람을)’라는 슬로건 아래에 성남시 ‘착한 임대인들’과 함께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창출’에 힘쓰며,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안전하게 성남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유휴 공간 활용방안을 성남시 권역 전체로 적용 및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파이는 ‘공생공사 팝업스토어’가 ‘성남 원도심만의 문화’로서 자리 잡을 것이며,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생공사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롯데 시네마타워가 예전처럼 성남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찾아가는 ‘성남시 만남의 광장’으로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성남 롯데시네마 타워가 위치한 종합시장은 예로부터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곳으로, 앞으로 성남 원도심 재개발이 완공되면 입지적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의 ‘권호철’ 대표는 “착한 임대인분들이 유휴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해주신 덕분에 성남 신흥역 롯데시네마 타워 지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청년 문화예술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 신흥역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중에 소상공인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라는 소망을 담아냈다.
이번 ‘공생공사 팝업스토어’는 셀러에게 소정의 참가비로 공간과 기자재를 지원하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당일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일러스트, 핸드메이드, 독립출판물, 창작예술, 수제식품(냉장X) 등 여러 분야의 셀러를 모집 중이다.
당일 팝업스토어 참가자는 일일체험과 공방 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젊은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 가족은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소셜밸류 =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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