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네에서 크림반도까지 지구촌을 종횡무진 횡단한 10년의 기록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저자 최명숙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5-31 15:03:00
책 소개
걸으며 명상하고 여행하며 진정한 자신과 만나다
인도 푸네에서 크림반도까지 지구촌을 종횡무진 횡단한 10년의 기록
외과의사이자 자연인 최명숙이 그리고 쓴 휴머니티 가득한 글과 그림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외과의사 최명숙의 마음여행기』는 빛고을 광주의 첫 여성 외과전문의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 원장의 여행 에세이로 여행과 함께 성장한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2008년 인도 푸네에서 시작한 마음여행은 히말리야 랑탕, 인도양과 남미, 2018년 산티아고와 부다페스트 크림 반도까지 10여 년 동안 종횡무진 이어진다. 1부 나를 찾아서, 2부 흩날리듯 걷는 날들, 3부 산티아고 나의 순례길, 4부 오늘도 요요는 여여(如如)하다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여행, 마음, 성장, 역사, 예술, 휴머니티이다.
최명숙 원장의 여행기는 단순히 ‘여행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지와 깊게 교감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마음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의 치열했던 10년간의 여행은 생명의 최전선에서 복무하는 한 외과의사가 어떻게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역사와 사회, 그리고 예술을 통해 어떻게 성숙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자신의 속내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 솔직한 어법, 감수성 넘치는 문장, 연륜에서 나오는 깨달음, 자신의 내면을 지독할 정도로 파고든 치열함은 독서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또한 책 속 곳곳에 삽입된 그림은 저자가 최근 몇 년 사이 틈틈이 그린 것들로, 지난 여행의 기록과 묘한 매치를 이룬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마음의 성장을 위한 것이듯 그림을 그리는 행위 또한 마음의 성숙으로 향하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즉, 과거의 마음과 현재의 마음이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순간이다.
저자 최명숙 원장은 유방암 전문가로서 한국 유방암학회, 일본 유방암학회 정회원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병에 대한 진정한 치유는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임을 알기에 수술과 더불어 암환자를 위한 영성상담 및 치유명상을 하고 있으며, 늘 스스로 먼저 기도하고 명상하며 걷고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최명숙
빛고을 광주의 첫 여자 외과 전문의로 광주 현대병원 외과 원장이다. 특히 유방암 전문가로서 한국 유방암학회, 일본 유방암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병에 대한 진정한 치유는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임을 알기에, 수술과 더불어 암 환자를 위한 영성 상담 및 치유 명상을 하고 있으며, 늘 스스로 먼저 기도하고 명상하며 걷고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는 《원장님! 나 안죽응께 걱정마쇼》, 《유방암, 알면 두렵지 않다》, 《유방암, 그후 몸과 마음의 치유》, 《보통의 나날들》이 있다.
목차
본문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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