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광고 어워즈 '루미에르 AD 그랑프리', 지난 25일 막을 내려
- 올해로 22회째 맞이한 프랑스 광고 어워즈 '루미에르 AD 그랑프리'
- 총 87편의 작품 출품, 영상예술가 'Gabriel Cossette' 영예의 1위 황금상 수상
- 일본이나 광고계의 강자 태국에서 간간이 출품 이루어져, 한국은 극소수 출품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8-31 11:43:19
뛰어난 영상미를 지닌 광고에 수여하는 프랑스의 광고 어워즈 <루미에르 AD 그랑프리가> 지난 25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루미에르 AD 그랑프리 (Lumiere AD grand prix)>는 프랑스의 영상예술가 'Frederic Bouchillon'에 의해 재정된 시상식으로, ‘자본주의의 꽃인 광고에 녹아드는 예술성’을 모토로 가장 예술성을 가진 영상미를 보이는 광고에 많은 가치를 두고 시상한다.
<루미에르 AD 그랑프리>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시상 시즌에는 현지 광고업계 종사자, 예술영화감독, 기타 영상 제작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거리가 되며 수상자는 ‘가장 예술적인 광고’를 제작한 사람으로서 큰 영예를 안게 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대대적인 시상식은 사실상 생략되었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출품된 작품을 지원받아 엄격한 심사 후 각 시상 대상자에게 별도로 통보되었다. 트로피는 별도로 배송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에는 총 8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위 황금상에는 영상예술가 'Gabriel Cossette'가, 2위 사자상에는 프로듀서 'Marc Dansereau', 3위 종려상은 단체인 'Team Rose Gurakbu'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루미에르 AD 그랑프리>는 아시아권에서는 인지도가 크게 낮아 좀처럼 출품작이 없었으나, 근래에 들어 일본이나 광고계의 강자 태국에서 간간이 출품이 이루어졌고, 한국에서는 극소수 제작자만이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셜밸류 = 허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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