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퍼스널모빌리티쇼', 지난 8월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현장 등록 솔루션 활용한 점 돋보여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8-13 16:29:39

사진: '2020 퍼스널모빌리티쇼' 폐막행사 현장 [제공 = 벡스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0 퍼스널모빌리티쇼’가 지난 9일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벡스코과 ㈜포유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부산광역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및 관련 부품과 공유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하여 비대면 현장 등록 솔루션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현장등록, 문진표 작성 및 시승 체험에 대한 동의서 작성을 시스템화하여 참관객들의 편의 및 방역·안전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동시 개최된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에는 오프라인 120명, 온라인 370명으로 약 490명의 관계자가 참가하였다. 그린 뉴딜 시대에 맞는 스마트 모빌리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필요성과 개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라며 “차기 행사에서도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및 비전을 확고히 하며, 안전 캠페인 및 관광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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