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제안서' 복붙하지 말고 'PRDER 기법' 활용해보자!

전략기획 마케팅 자문 - SK주식회사 C&C 채호근 프로보노의 스토리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8-08 16:39:13

사진: SK주식회사 C&C 채호근 프로보노 [제공 = SK프로보노]

지난 10년간 2,000여 건의 제안서와 Sales-pack 제작에 참여해 온 SK주식회사 C&C '채호근' 프로보노.


'채호근' 프로보노는 10년 전 공공영업을 담당하던 시절, 보건복지 분야의 영업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주경야독으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당시 쓴 논문의 주제가 '장애인 복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SK프로보노가 발족하면서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창의교육을 진행하는 소셜벤처 '어썸스쿨'의 자문을 맡아 2차 컨설팅을 진행 중이고, 예술가와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Works994'의 자문을 동시 진행 중이며, '제주착한여행'과는 본격 자문에 앞서 일정, 방법 등에 관한 메일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한다.


사진: 채호근 프로보노가 제시하는 PRDER 기법 [제공 = SK프로보노]

'채호근' 프로보노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제안서 내용을 단순 복붙하거나 기승전결 구조에만 사로잡혀 많은 부분을 놓친다고 한다. 이에 그는 효과적이고 인상 깊은 제안을 할 수 있는 PRDER 기법을 만들었다. PRDER 기법은 고객이 겪는 문제와 불편함을 꼼꼼히 파악한 후 최종 결론부터 제시하고 그에 대한 근거와 자료들을 구체적인 숫자와 시각적인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채 프로보노는 수주하는 제안서를 쓰고 싶다면 창의적인 생각(Creative Thinking)을 해야 하고 창의적인 생각은 좋은 프레임(Best Framework, 생각의 틀)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혹시라도 제안서를 쓰다가 막다른 벽에 부딪혔다면, 혹은 자꾸 제안에 실패한다면 채호근 프로보노가 알려준 PRDER 기법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 위의 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K프로보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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