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20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시행에 따라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기간 마감이 임박하게 되면 폭주로 인해 신청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미리 시스템 가입 및 사업신청을 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가입절차는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기관등록을 해야 하며 2단계에서 회원가입이 된다. 이를 마감 시간 전에 완료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나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고 있는 IP 기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도전적인 과제의 경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공정 개발 또는 기존 제품, 서비스,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IP 기반 스타트업은 국내에 설립된 비상장 회사로 예비 창업자는 제외된다. 또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해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거나 창업일이 7월 14일로부터 7년 미만인 기업이어야 한다. 매출액은 2019년 재무제표 기준으로 100억 원 미만인 대상이다.

다만 IP나래 프로그램, 글로벌 IP 스타기업육성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나 2020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선정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모집은 추가로 이뤄지는 만큼 중복 수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 등록증,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 등본, 국세청 표준재무제표증명(2019년), 스타트업 평가자료, 사업 유의사항 확인 및 동의서, 주요 보유 인력 현황 및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다. 이외에도 선택되는 사항이 있다면 추가로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소형 바우처 총 40개 내외로 기업부담금 30% 포함해 500만 원 이내에서 제공된다. 다만 금액과 모집 규모는 4월 발급한 바우처 사용 잔액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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