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웨딩도, 스몰웨딩도 아닌 그저 평범하고 무난한 알뜰웨딩 이야기
[2천만원으로 결혼을 한다고?] 저자 꼬꼬마, 삼숑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7-20 16:52:59
책 소개
<2천만원으로 결혼을 한다고?>는 꼬꼬마, 삼숑 작가의 에세이다.
책은 여행책방 사장과 책방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이 각자의 통장에 들어있는 2천만 원으로 알뜰살뜰하게 웨딩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식은 기껏 길어봐야 1시간인데 억 소리 절로 나는 많은 결혼 비용은 거품과 허례허식이 만들어낸 것일 뿐이었다.
결혼식 1,010만 원, 신혼여행 807만 원, 혼수 767만 원, 신혼집 1,416만 원. 식대 보증 인원도 300명을 잡았는데 훌쩍 초과한 348명 어치를 계산했다. 그저 보통의 결혼식인데 어떻게 이런 금액이 나올 수 있었을까?
두 작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좌충우돌 결혼 준비부터 결혼 그 후의 이야기, 그리고 결혼에 든 세세한 비용과 잘한 점, 아쉬웠던 점들이 <2천만원으로 결혼을 한다고?>에 담겼다.
꼬꼬마, 삼숑 작가의 에세이 <2천만원으로 결혼을 한다고?>는 알뜰살뜰한 웨딩 정보들로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꼬꼬마, 샴송
꼬꼬마 - 198X년 5월 1일생. 책방 여행마을 마을이장. 책방손님과 결혼에 골인한 4개월차 어리버리 새댁. 고등어냥이 뚱이 엄마. 작은 키와는 달리 전라도 욕 만렙.
샴송 - 198X년 2월 17일생. 지하철회사 직원. 책방손님으로 갔다가 사장님과 눈맞아 결혼한 새신랑. 뒤늦게 여행 재미를 맛보고 이 나라 저 나라 탐험한 여행자. 앞으로도 계속 여행다니고픈 사람.
목차
시작하며
첫째 가름. 사랑이 꽃피는 책방
이 아저씨 대체 뭐지 / 이 사람 대체 뭐지 / 왜 하필 이럴 때만 / 만우절 때문인지 벚꽃 때문인지 / 다리는 좀 괜찮으세요? / 대선 소주, 해운대 맥주 / 33바 51XX / 지우와 피카추 / 고통 대신 얻은 그대
둘째 가름. 이 사람이구나, 내 짝꿍
첫 데이트 / 귀가 왜 빨개져?! / 순하지만, 30대 / 없으면 허전한, 있으면 든든한 / 아빠 같은 남자 / 데려와 / 결혼을 마음먹다 / 결혼을 마음먹다 2
셋째 가름. 돈이 없는데 결혼을?!
시어머니가 생기다니 / 알쏭달쏭 결혼 날짜 / 알쏭달쏭 결혼 날짜 2 / 해봅시다, 반반결혼 / 선빵필승 프러포즈 / 예식장 찾아 삼만리 / 전주 vs 부산 상견례
넷째 가름.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네
이 곳이 시댁이군 / 후빵대승 역프러포즈 / 웨딩스냅 In 오사카 / 웨딩스냅 In 오사카 2 / 만족도 100% 식중영상 / 가족이 된다는 건 / 찾아라, 착붙 웨딩드레스
다섯째 가름. 내 결혼식 날이 오다니
청첩장은 살짝만 독특하게 / 진심어린 축하 / 막상 하니 좋네, 결혼반지 / 작전명 식순짜기 프로젝트 / 본식 동영상, 해? 말아? / 우연과 운명, 그 사이 어딘가 / Like a Dream / 결혼식 잘한 점&아쉬운 점
여섯째 가름. 요절복통 신혼여행
망할 코로나19 / 첫날밤은 역시 치킨이지 / 멀미는 고통을 남기고 / 최고 vs 최고 / 웰컴 투 파라다이스 / 날짜변경선 / Survive 카약 / 등산 너무 싫어! / 이건 다 네 탓이야
일곱째 가름. 집은 많은데 내 집은 없네
공공임대가 뭐야? / 찾아라 찾아, 청년주택 / 생애 첫 대출 / 이제 진짜 유부녀 / 화이트 vs 그레이 / 신축입주, 험난하다 험난해 / 이사를 준비하며
맺으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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