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의 삶이 생각보다 매일 우울하진 않습니다.
[오늘 헤어졌다.] 저자 구여친
허상범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7-16 18:35:42
책 소개
<오늘 헤어졌다.>는 구여친 작가의 에세이다.
책은 작가가 이별한 직후부터의 실시간 기록이다.
헤어진 것도 서러운 마당에 매일 이어지는 불순물 같은 구질구질하고 의미 없는 생각들은 일상에 지장을 주었고, 작가는 '그 인간'이 떠나고 뭐라도 남는 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헤어진 자'로서의 자신을 관찰해 기록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괴물처럼 자신을 삼키려 드는 아침의 천장, 5분마다 교차하는 후회와 후련함, 술 먹은 후에 당장 전송 누르고 싶은 마음들이 원고에 실시간으로 담겼다.
작가는 말한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이별 후의 삶이 실제로 그렇듯이 생각보다 매일 우울하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탈고 시점은 이별의 여파에서 탈출한 다음으로 했습니다. 나름대로 해피엔딩입니다."
구여친 작가의 에세이 <오늘 헤어졌다.>는 실연의 아픔으로 힘든 나날을 겪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구여친
목차
총 172페이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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