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부터 지금까지 겪어낸 두 번째 폭풍을 맞이하며 써 내려가다.

[서른결의 언어] 저자 강민경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7-04 20:47:31

책 소개



「"감정의 폭풍이 두 차례 크게 몰려왔다. 처음 폭풍이 휘몰아칠 땐 폭발하듯 감정이 증폭됐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어거지로 견뎌냈다. 그리고 그렇게 견뎌낸 나 자신을 대견해하며 불안에 성숙해졌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 찾아온 폭풍은 성숙해졌다고, 단단해졌다고 나도 모르게 긍정하는 마음을 나무라기 위해 찾아왔고, 그 나무람을 눈치채지 못하여 결국 폭풍의 고동을 더 키워냈다."」


<서른결의 언어>는 강민경 작가의 시집이다.


<서른결의 언어>는 작가가 서른 즈음부터 지금까지 겪어낸 두 번째 폭풍을 맞이하며 만든 책이다. '서른결'이란 서른 혹은 서른 근처에 켜켜이 쌓인 흔적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오고, 슬프고 기쁘고 불안하고 사랑하고 서글프고 서운한 모든 감정들이 폭발하듯 고동친다.


강민경 작가의 시집 <서른결의 언어>는 그 폭풍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풀어내는 시간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출처: 별책부록


저자 소개



저자: 강민경





목차



총 128페이지





본문



출처: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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