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아직 이곳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아직 이곳은] 저자 조희선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6-11 18:19:43

책 소개



<아직 이곳은>은 조희선 작가의 시집이다.


다음은 책에 수록된 소개 글이다.


「사실 요즘 세상이 그리 살만하지 않다는 것은 나도 압니다. 그래서 이 제목을 짓기가 좀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직이라고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았고 어쩌면 아직을 놓아버리면 영영 살만한 세상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표지의 컨셉은 그러합니다. 좀 황폐해 보이는 진흙밭에서 춤을 추며 노는 아이들(사실이 그러했습니다)


주변이 황폐하다고 꼭 사람까지 황폐해져야 하나?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사람이 의식을 바꾸면 환경도 바뀌는 것이라고. 그러니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어 보자고.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조희선 작가의 시집 <아직 이곳은>은 따듯함과 희망을 담은 노래로 독자들에게 위안과 공감이 되어줄 것이다.



출처: 인디펍


저자 소개



저자: 조희선



<거부할 수 없는 사람>, <타요춤을 아시나요?>, <아주 잠시>,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 네 권의 시집과 사순절과 대림절을 위한 묵상집이 다수 있습니다.





목차



시인의 노래 11 / 아직 이곳은 12 / 자가격리 13 / 사람사는 세상 15 / 아름다운 사람 15 / 코로나19 덕분에 16 / 미안하지만 고맙습니다 17 / 같은 사람 18 / 당연합니다 20 / 아침 21 / 인간, 예수 22 / 엄마 미안해 23 / 흘려보낸 날들을 위한 슬픔 24 / 쓸데없는 말 25 / 경고 26 / 주인 27 / 별 것 아닌 생활 28 / 기도 중 29 / 휴일 30 / 고마운 후회 31 / 거두절미 32 / 현실 33 / 반가운 눈물 34 / 茶 선물 35 / 어떤 인연 36 / 구경거리 37 / 계절 인사 38 / 광야 39 / 엄마 생각 40 / 믿음 41 / 조강지처 42 / 그 눈 하나 43 / 에미에게 44 / 태생 46 / 결심 하나 47 / 불안한 믿음 48 / 기도 49 / 감물 50 / 정치꾼 유감 51 / 촛불 하나 52 / 소심한 믿음 54 / 별 것 아닌 나 55 / 행인 연습 56 / 야속 57 / 아름다움에게 58 / 그런 사람 59 / 임자 60 / 과정 61 / 작은 자 62 / 친절한 아픔 63 / 임종에 관하여 64 / 묻지 말기 65 / 인생 66 / 모르기 때문 67 / 짐 68 / 사양 69 / 반가운 비 70 / 시 작업 71 / 니고데모 72 / 몽둥이 맞다 73 / 요나의 충고 74 / 외로움 75 / 습관 76 / 아침밥상 77 / 하늘 법 78 / 따뜻한 웃음 79 / 변명 80 / 해주고 싶은 말 81 / 하루살이 82 / 누더기 인생 83 / 단순한 진리 84 / 요즘 교회는 85 / 어느 하루 86 / 당연 87 / 개수작 88 / 여행후기 89 / 밉상거울 90 / 신앙생활 91 / 슬퍼요 92 / 촛불 93 / 사랑의 회로 94 / 행복한 오늘 95 / 날마다 96 / 인생역전 97 / 실존 98 / 지금은 지금 99 / 우산 100 / 무엇 101 / 나, 아니에요 102 / 존재의 이유 103 / 전달자 104 / 우물 안 개구리 105 / 자식 106 / 당신의 때 107 / 자화상 108 / 자본에게 고함 109 / 그 너머 110 / 환영합니다 111 / 하수인 112 / 품 자리 113 / 신앙 114 / 속내 115 / 눈 맞춤 116 / 실토 117 / 안목 118 / 알 수 없다 119 / 쉬눈 날 120 / 행복하냐고 121 / 좋은 이웃 122 / 예수 123 / 가을 타다 124 / 좋은 일 125 / 작별기도 126



작가의 말 127





본문



출처: 인디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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