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는 시간들이 쌓아온 삶의 깊은 풍미를 담은 시집
[하루] 저자 송준용
김미진 기자
qjadl0150@naver.com | 2020-05-14 17:28:02
책 소개
<하루>는 송준용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겪은 부모의 자식으로, 격변기의 한 청년으로, 30년간 약국을 지켜온 약사로, 남편이자 아버지로 한 평생을 살아왔다. 그리고 그렇게 인생을 끊임없이 채우는 수많은 나날들, 그 '하루'들이 빚어낸 마주침과 감상이 시집 <하루>의 시작이었다.
시인은 오래간 써온 시들을 정리하면서 부끄럽지만 독자들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주고 용기 내어 묻고 싶었다고 한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책은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과 새벽' 파트로 나누어졌다. 하루 동안 공존하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안감, 따뜻함과 쓸쓸함을 '아침'에서부터 '밤과 새벽'까지의 시간대로 구분했다. 더불어, 하루가 갖는 연결성의 의미로 글의 순서는 자음의 역순으로 정리되었다. 총 144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송준용 시인의 시집 <하루>는 독자들에게 '하루'라는 시간들이 쌓아온 삶의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저자 소개
저자: 송준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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