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기준(2020년 4월 17일) 뮤즈에서 출간한 시화집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 모네가 그리다]가 알라딘 서점의 '주간 시화집 순위'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책을 출간한지 한 달 만의 일이다.

뮤즈의 시화집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 모네가 그리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들의 시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를 시 하나에 삽화 하나로 구성한 책이다. 책은 독립출판 언론사이면서 출판사인 뮤즈의 '권호' 대표가 직접 기획했다.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 모네가 그리다]가 알라딘 서점의 '주간 시화집 순위' 2위를 달성한 이유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고도 유명한 예술가들의 시와 그림들을 조화롭게 매칭한 시집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도 크게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미술관, 전시회관의 휴관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 속에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 모네가 그리다] 같은 시화집으로 조금이나마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경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언론사 '공감언론 뉴시스'에서 보도한 '커머스포털 11번가의 신년 시즌 대비 최근 한 달(3월 6일~4월 5일)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기개발 도서의 매출이 45%, 외국어 도서와 건강·취미·실용도서의 매출이 각각 19%, 6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즈의 시화집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 모네가 그리다]를 통해 그동안 아쉬웠던 문화생활을 조금이나마 즐기시고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뮤즈의 '권호' 대표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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