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말, '그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
[미완로그] 저자 미아, 로빈, KINOZ(제작)
김미진 기자
rlaalwls@naver.com | 2020-04-07 19:13:09
책 소개
<미완로그>는 'KINOZ'에서 제작한 미아, 로빈 작가의 여행 에세이다.
책은, 저자 미아와 로빈, 각각 교환학생과 여행객으로 유럽을 여행하고 살며 느꼈던 생각과 일화들을 모아 담았다.
두 작가는 꽉 막힌 취업난과 스펙과 경력 등 완성된 인재들만 요구하는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취업, 졸업, 우울, 사람들과의 인연, 이방인으로서의 생활, 낮은 자존감 등등 요즘 젊은이들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것들을 글과 만화로 녹여내고 꼼꼼히 다듬었다.
작가들은 말한다.
"서른 전까지 무엇인가 완성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과 부담감으로부터 미완성인 자신을 포용하고 그대로도 괜찮다는 저희들의 메시지가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아, 로빈 작가의 <미완로그>는 이 시대의 빡빡한 사회 속에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미아, 로빈, KNOZ(제작)
KIOZ - 키노클럽서울(Kino Club Seoul), 줄여서 '키노즈'는 영화에 대한 담론을 나누며 시작한 그룹입니다. 저희의 첫 번째 행보는 여행 에세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영화와 문화, 일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콘텐츠를 만들 계획입니다.
미아(글, 디자인) - 2018년 봄에 스페인, 말라가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교환학기라기 보다는 도피성 유럽행에 더 가깝습니다. <미완로그>에서는 글과 디자인을 맡았어요. 몸과 정신 그리고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
로빈(글, 그림) - 2019년 봄, 혼자서 유럽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맘고생하기 싫어서 유럽에서 몸고생하고 돌아왔습니다. <미완로그>에서는 글과 그림을 맡았어요. 조금 느리지만 하나하나 제대로 배워나가는 삶을 지향합니다.
목차
총 92페이지
본문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