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화가의 만남] 구름을 주제로 한 시
임강유 시인 '구름의 속' 임한중 화가 '시선'
임강유
kwonho37@daum.net | 2019-08-26 00:13:00
구름의 속
흩뿌리는 비바람에
작은 숨결 느껴지네
구멍 뚫린 하늘마저
무지개 빛 피어나네
바라본 하늘에는
빨주노초파남보 만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을 뿐 이었네
하늘에는
생채기 흉터 남아있고
메워진 구름만이 답답하다 천둥치네.
임한중 화가 -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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