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화가의 만남]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임강유 시인 '행복하더라' 임한중 화가 '내가 쏟은 별'

임강유

kwonho37@daum.net | 2020-04-26 01:07:00

행복하더라



보름달


환한 빛 내비칠 때


사랑하는 너의 얼굴 생각나더라



별이 쏟아질 것만 같을 때


그 별 너에게 전해주고 싶더라



해질 무렵


하루에 끝이 보일 때


너와 함께 한다는거에 감사하더라



그렇더라


나는 네가 있어 행복하더라.??




작품 소개




어두운 밤하늘 달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정말 힘들었음에 나는 행복치 아니한다 생각했던 것도 잠시.


해질 무렵 하루가 끝나갈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거에 감사하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힘든 나날이여도 사랑하는 네가 있어 행복했다.



우리는 힘든나날을 보낼 때 나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찾던 행복이지 아닐까 싶다.


모든 사람들 아무리 힘든 일이 밀려와도 사랑으로 이겨내는 게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생각해야한다. 서로가 있어 행복하더라 라고.




[출처: 임한중 화가- 내가 쏟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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