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에세이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에세이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임강유
kwonho37@daum.net | 2020-07-08 23:37:00
저자 소개
이다빈?
종합병원이 따로 없어 심적으로 지친 나에게 유일한 위로는 글쓰기였다.
처음엔 나의 마음을 치유하려고 쓰기 시작했던 글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책 소개
한국이 너무 빨리 성장하면서 ‘빨리빨리’ 문화가 생기다 보니 경쟁사회가 고조되고, 그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어도 남들만큼 혹은 남들보다 뭐든지 잘해야 하고, 누구보다 더 많은 스펙을 쌓아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한국 사회가 정해놓은 암묵적인 시선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그 시선에 맞춰 나 자신을 위한 진정한 삶을 잃어버린다. 이런 사회에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지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수많은 좌절도 겪으며 그것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따른다. 나 역시 다른 이들과 같이 세상이 정해놓은 시선에 나를 맞추려 애쓰다 결국 지치고 무너졌었다.
마음의 병에 10년 이상 시달리며 내가 뼈저리게 느꼈던 감정,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생긴 트러블로 느꼈던 것들, 나에게 필요했던 말들, 극복할 때 깨달았던 것들, 그리고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짧은 글귀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보려 한다.
이 책은 짧고 쉽게 읽히지만,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으며 가슴에 묵직한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목차
1부 나도 힘들다고요!
밤하늘 | 밤샘 | 증오 | 허구 | 푸르른 하늘 | 1리터의 눈물 | 유리창 | 황량한 마음 | 웃음소리 | 산속에서 | 그리운 사람 | 미소 | 떠나가 버린 자신감 | 나의 인생 | 특별한 것 | 어린 시절 | 눈치 100단 | 굴레 | 차라리 | 아픔 | 흉터 | 내심 | 긴장 | 눈치 | 이별
2부 너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참견 | 용서 | 또라이라도 좋아 | 불행 | 역 꼰대 | 오지랖 | 넣어둬 | 판단 | 누가 더 아깝나 | 입 좀 닫아 | 뒷담화 | 자랑질 | 똥 싸는 소리 | 나는 호구였다 | 반사 | 오만 | 너는 힘든 것도 아니야 | 돌아와 | 물 | 엮지 마 | 비아냥 | 관종 | 훈수 | 쿨병
3부 나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싫대 | 적당한 이기심 | 다짐 | Adios 2018 | 나 | 그대여 | 봄꽃 | 벌써 서른이더라 | 감사기도 | 하루만 더 | 잡초 | 1/25/2018 일기 | 나의 글 | 터널 | 마라톤
4-1부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 한 마디 건네자면
한 걸음 | 말, 말, 말 | 피에로 | 뭐 하는 사람이니? | 여행 | 얼굴 | 계란으로 바위 치기 | 어리석음 | 노력 | 기대 | 고작 | 독 | 무너져 | 운명 | 좋은 사람 | 인생이란 | 고집과 줏대 | 꿈 | 나의 세계 | 욕심 | 밑 빠진 독 | 떠났다 | 오바 |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자존심 | 냉장고 | 어른 | 우울증 | 행복론
4-2부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 토닥 토닥 안아줄게요
비판 혹은 비난 | 삶의 무게 | 문안 인사 | 충분하다 | 괜찮아 | 별거야 | 말 한마디 | 네가 참 좋아 | 특별하다 | 그만둬도 돼 | 그대 곁에 | 응원해 | 투자 | 하루 | 수고했어 오늘도
5부 좀 더 나은 인간관계와 삶
나는 쩌리인게 좋다 | 내가 맞아, 너는 틀렸어! |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 Give and Take | 자갈돌 |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 정답 | 성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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