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없다.
<도움이 되는 것> 저자 김종완
허상범 기자
kwonho37@daum.net | 2019-12-15 21:41:01
책 소개
김종완 작가의 다섯 번째 단상집 [도움이 되는 것]. 김종완 작가의 단상집은 유독 짧고 간결한 문자에 빈 여백이 많다. 그러나 김종완 작가의 짧은 글들이 독자에게 주는 깨달음과 여운들로 인해 페이지는 비로소 완성이 된다.
다음은 본문에 수록된 소개 글이다.
우연히 산 테이블보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화분에 이름을 지어두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죽음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일에. '3 인칭 놀이'도 해보세요.
김종완 단상집 05 집 05 『도움이 되는 것』.
짧은 글이지만, 긴 꿈이길 바랍니다.?
[출처: 이후북스]
저자 소개
저자: 김종완
목차
총 87페이지
본문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빨간 잉크로 인쇄된 글씨처럼 중요한 말들이 가장 먼저 사라지기 때문이다.
- 63페이지 중에서 -
소중한 건 너무 깊숙이 숨겨놓기 때문에 나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잊어버려 결국 잃어버리게 된다. 정말로 소중한 것을 대할 땐 그다지 소중하지 않다, 라는 태도라도 필요한 것일까.
- 41페이지 중에서 -
반복되는 日,
반복하는 일.
- 29페이지 중에서 -
신을 믿지 못하겠으면 나라도 믿어야지.
나를 믿지 못하겠으면 신이라도 믿어야해.
- 5페이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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