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개표율 25% 돌파…이재명 47.8% 김문수 43.9%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6-03 23:10:2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당일인 3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개표율이 25.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9%(419만2384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3.90%(384만2896표)로,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34만9488표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 마련된 남구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18%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잠정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524만 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전국 기준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후보 7.7%로 예측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오후 8시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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