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맘스터치, 위스키 풍미 가득한 ‘에드워드 리 치킨’ 선보여 관심 쑥↑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치킨 신메뉴 출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소스가 차별화 포인트
“본사 마진률 고려 없이 위스키 아낌없이 사용”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3-21 08:41:5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번 신메뉴의 ‘킥(비법)’은 버번 위스키 소스입니다. 위스키를 활용해 만든 에드워드 리 셰프의 시그니처 소스가 달콤하고 스모키한 풍미를 선사해 ‘기분 좋은 낯선’ 맛의 조화를 이끌어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가 이같이 말하며 이번 신메뉴의 차별화 포인트를 드러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맘스터치 동대문DDP점에서 신메뉴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소개한 신메뉴는 앞서 선보인 에드워드리 버거 2종에 이은 첫 치킨 라인업이다. 

 

▲맘스터치에서 선보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사진=한시은 기자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빅싸이순살’에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리얼 버번 소스’가 조합된 메뉴다. 리얼 버번 소스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를 단시간에 센 불에서 졸여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고, 꿀과 고추장을 더해 달달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이 소스는 미국 켄터키주의 대표 주종인 버번 위스키 가운데 프리미엄 라인인 ‘와일드 터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의도한 맛을 완벽히 구현하고자 본사의 마진율을 고려하지 않고 위스키를 아낌없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맛본 신메뉴는 큼지막한 치킨 조각에 양념 소스가 가볍게 흩뿌려져 있었다. 한 입 베어 물자 닭다리살이 촉촉한 육즙과 함께 입안을 가득 채웠고, 소스가 과하지 않고 적절히 묻혀 있어 바삭함을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또 소스는 첫맛부터 꿀 특유의 달큰함이 느껴졌고,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소스와 달리 텁텁하고 매운맛은 덜했다. 위스키 소스와 따뜻한 치킨이 어우러져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끌어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소한 치킨과 버번 소스 특유의 풍미가 오래 지속되도록 양념을 치킨에 버무리지 않고 격자 모양으로 가볍게 뿌려 올렸다”며 “기존 치킨과는 다른 압도적인 풍미와 중독성 강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킨은 기존 ‘싸이순살’보다 중량을 늘려 큼직하게 조리해 육즙을 살렸다”며 “고기의 크기가 커진 만큼 육즙을 가두는 함량이 높아져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전국 1450여 개 매장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 매뉴얼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매장별 품질 편차 없이 최상의 메뉴 제공을 위해 가맹점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신규 주방 설비 도입은 물론 소스의 양과 뿌리는 방법·모양 등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레귤러(1만4900원)와 맥스(2만2900원)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는 하반기에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반영한 신메뉴를 지속 선보여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담은 치킨과 버거를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인다”며 “‘익숙한데 새로운’ ‘기분 좋은 낯선’ 맛의 차별화 포인트가 확실한 협업 메뉴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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