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섬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한섬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574억원, 영업익 274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3%, 영업익은 16.8% 확대된 것이다.

매출은 특히 남성복 브랜드가 고신장한 가운데 1분기에 이어 고른 신장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 매출은 15.2%, 온라인은 14.6%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온오프라인 매출 성장에 따라 증가했다. '리퀴드 퍼퓸바' 론칭 등 신규사업 제반 비용도 반영된 수치다.

한섬은 "백화점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리오프닝으로 인한 의류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 카테고리 매출이 강세였다"며 2분기 선방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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