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산림 회복 위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5-30 18:27:3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나무 심기 등 산림 회복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플로깅 역시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을 실천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희망브리지 임직원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임직원들은 도봉산 둘레길을 따라 폐플라스틱과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림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재난에 대응하는 기관인 동시에, 재난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플로깅이 ‘희망의 숲’을 넓혀가는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재난지역의 물적자원 지원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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