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Beyond Storage’ 내세워 리브랜딩…백업·복구·활용까지 서비스 범위 넓혀
이수용 기자
sylee@gmail.com | 2026-09-09 09:00:00
[소셜밸류=이수용 기자] 디지털 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디센트 출범 8주년을 맞아 브랜드 체계를 개편하고 디지털 자산의 보관부터 백업·복구, 관리와 활용까지 연결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9월 8일 디센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영문 표기는 기존 ‘D’CENT’에서 아포스트로피를 없앤 ‘DCENT’로 변경했으며, 한글 브랜드명 ‘디센트’는 유지했다.
새 워드마크와 함께 ‘DCENT 라임’이라는 브랜드 컬러도 공개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Own your future. At ease.’로 정했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유지하면서 자산의 보관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 문구는 ‘Beyond Storage(보관, 그 이상)’다. 디센트는 하드웨어 지갑이 단순히 디지털 자산을 저장하는 기기에서 거래를 승인하고 스테이킹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접점으로 역할이 변화해 왔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관 기능에서 백업과 복구, 관리, 활용까지 디지털 자산 이용 전반을 연결하는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는 새롭게 공개한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 X’에도 반영됐다. 디센트 X는 2.4인치 AMOLED 화면을 적용해 사용자가 서명하려는 내용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확인 이후 지문을 이용해 승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콜드월렛이다. 터치스크린과 지문인증을 함께 적용했다.
디센트는 디센트 X를 제품군에 추가하면서 기존 지문인증형 지갑과 카드 형태의 하드웨어 지갑인 디센트 S까지 서로 다른 형태의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사용자의 보관 방식과 이용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복구 과정에서는 리커버리 카드를 활용한다. 디센트 S와 디센트 X는 리커버리 카드를 이용한 백업·복구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가 복구 문구를 직접 적어 별도로 보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 형태로 복구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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