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WC25서 ‘안심 지능’ 통해 만드는 밝은 세상 청사진 공개

AI 산업 혁신 주도하는 AIDC와 AICC 솔루션 공개
AI 신뢰성 강화 ‘안심 지능’ 전략 공개
버추얼 휴먼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미래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3-03 09:30:09

▲LG유플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통해 만드는 밝은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바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딥페이크 등으로 인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밝은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MWC25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딥페이크 등의 문제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시관은 ▲Assured Intelligence존 ▲ixi존 ▲Personal AI Agent ▲Empowering Growth존 등으로 구성됐다.

■ 신뢰할 수 있는 AI 만드는 ‘Assured Intelligence’존

이 공간에서는 AI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조하는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 ▲개인 정보가 서버에 남지 않고 단말기만 저장되는 ‘온디바이스sLM’ ▲AI로 만들어진 음성을 구분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대화 내용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는 ‘양자암호 기반 개인정보보안’ 등 기술이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음성을 녹음해 딥페이크 변환 후,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이를 감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신뢰 기반 AI를 활용해 편의성과 공감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익시(ixi)’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인 익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다양한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존에는 ▲U+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ixi-APIs' ▲비개발자도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인 'ixi-Studio' ▲개발자를 위한 코드 분석 솔루션 'ixi-Jihye' ▲AI 기반 콘텐츠 제작 편집 툴 'ixi-Editor' 자연어 질문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ixi-AQuA’ 등이 전시된다.

■ AIDC로 국내 산업계 AI 혁신 앞장…첨단 기술로 파트너사 성장 지원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해 내재화한 다양한 기술을 산업계로 확산, 파트너사의 AI 전환(AX)을 지원할 방침이다.

‘Empowering Growth’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데이터센터(AIDC)가 소개된다. AIDC는 고성능 AI 서버의 부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과 AI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AI DCIM’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센터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컨택센터(AICC)와 문서 분석,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비전 AI’ 기술도 전시된다.

■ ‘익시퓨처빌’로 안심 지능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버추얼휴먼·로봇으로 기대감↑

LG유플러스는 전시장 중앙에 2050년을 배경으로 AI가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가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투명올레드 미니어처 하우스를 통해 AI가 구현하는 스마트 라이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는 생성형 AI ‘익시젠’이 적용된 디지털 휴먼 ‘나이비스’와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가 배치되어 관람객과 소통한다.

LG유플러스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AI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사람 중심 AI의 지향점”이라며 “MWC25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LG유플러스가 만들어갈 안전한 AI 기반의 밝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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