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소통·리더십·힐링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이끈다

소통·리더십 교육부터 힐링·네트워킹까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지원
여성의 경력 유지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이승현 기자

ostin85@hanmail.net | 2026-11-04 09:00:00

[소셜밸류=이승현 기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 능력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사람과의 소통이다. 세대가 다른 직원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팀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여기에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업무까지 더해지면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은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에 주목한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가 기업 중간관리자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 사진 제공 :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서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김보람)는 지난 10월 23일(금) 기업 중간관리자와 인사담당자 등 총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 내 소통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이 여성 근로자의 경력 유지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센터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대공감 소통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특강과 ▲꽃바구니 만들기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업무 능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활까지 살피는 것.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리더의 성장과 재충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워크숍과 함께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사업 및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안내도 진행됐다. 센터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여성 근로자의 경력 유지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고용 유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 제공 :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김보람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장은 “중간관리자의 소통 역량과 건강한 조직문화는 여성 근로자가 자신의 경력을 지속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성의 취업과 경력 유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의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조직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업에서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 지원뿐 아니라 경력단절 예방 및 경력이음 지원, 기업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 구직자에게는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 채용과 여성 근로자의 경력 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여성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여성들이 일과 경력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하는 여성이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드는 곳,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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