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개 주로 확장 운영" BBQ, 오클라호마 주에 1호점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9-30 18:08:31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중남부 지역 오클라호마 주에 1호 매장으로 오클라호마시티 BBQ 매장을 미국 현지 시각으로 30일 그랜드 오픈,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내 진출 지역을 20개 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BBQ 매장은 오클라호마 주 주도 오클라호마시티 150번가에 있다. BBQ는 최근 뉴저지주에 11번째 매장 운영을 밝힌 데 이어 오클라호마 주에도 매장을 열며 프랜차이즈 본 고장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잰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매장 그랜드 오픈에 따라 BBQ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K 치킨 맛을 전달하며 치맥(치킨+맥주) 문화를 선도하면서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오클라호마 BBQ 매장은 그랜드 오픈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윤홍근 BBQ 회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제공한 '치킨연금'을 떠올리는 '1년간 치킨 무료 시식권'을 제공하는 행사까지 개최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 큰 화제다. 

 

앞서 BBQ는 올 하반기 ▲앨라배마 ▲애리조나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주에 각각 1호 깃발을 꽂겠다고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가장 빠르게 오클라호마 주에 1호 매장을 내게 됐다.

 

현재 BBQ는 캘리포니아·뉴욕·워싱턴·텍사스·하와이·콜로라도 등 미국 20개 주에 진출했다. 

 

BBQ 오클라호마시티 패밀리(가맹점주)는 "BBQ치킨은 한류 덕분에 한인과 미국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오클라호마 지역 사회는 K 치킨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2025년까지 세계 5만개 가맹점이 목표다. 올해 6월 미국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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