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차례주 '예담'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3-01-04 18:04:50

/사진=국순당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국순당이 2023년 설을 앞두고 명절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예를 담아 제대로 빚은 차례주 예담이 새로운 모습으로 전통을 시대에 맞게 이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차례주 '예담' 디자인 리뉴얼은 포장 패키지와 라벨 등을 모두 새로 단장했다. 명절 실속 있는 선물로 적합하도록 차례주 '예담' 포장 패키지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제품 라벨도 단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적용, 차례상에 어울리도록 바꿨다.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예담' 로고 디자인을 새로 개발, 적용했다. 

 

'예담' 로고 디자인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리는 정서를 표현했다. 병 라벨은 흰색 바탕에 로고 등 문구를 검은색으로 표현, 조상의 차례를 모시는 차례상의 엄숙함과 상차림의 정갈함에 어울리도록 했다. 

 

병목 캡씰(비닐 포장재)은 금색을 그대로 유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지함 포장 패키지는 4면을 각각 다르게 디자인해 연속 진열할 경우 '예담, 예를 담다'는 문구와 예담 주병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지도록 했다. 또 하단엔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제수)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차례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질은 변함 없다. 알코올 도수도 13%로 동일하다.

 

국순당 우리 차례주 '예담'은 지난 2005년에 국내 처음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 꾸준히 인기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 무형 문화 유산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17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패키지 와 라벨 디자인을 지금 시대에 맞는 전통으로 계속 이어나가고자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새로 변경한 제품 포장은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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