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VINA, 베트남 하이퐁 신도시 전력망 수주…초고압 케이블 공급
빈그룹 개발 프로젝트 참여…현지 점유율 약 80%
1분기 초고압 케이블 매출 177% 증가…북미 진출 기반 확보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22 20:38: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 신도시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LS-VINA는 베트남 하이퐁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추진하는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주거·상업·관광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도시 조성 사업이다.
LS-VINA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확보한 1위 사업자로, 이번 수주를 통해 현지 전력 인프라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 및 송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LS-VINA는 베트남 내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VINA의 모회사 LS에코에너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초고압 케이블 매출은 177% 늘어 성장을 견인했다.
LS-VINA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230킬로볼트(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도시화와 전력 투자 확대에 따라 LS-VINA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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