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 인재육성 위해 ‘빛고을 장학금’ 기탁
빛고을 장학생에 지난 22년간 누적 6억5500만원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17 17:50:5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7일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인재 양성 장학금 1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은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과 이상갑 광주시청 문화경제부시장,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비맥주는 빛고을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비로 지원된다. 하반기에 500여 명의 빛고을 장학생을 선발해 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광주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5500만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군부대 위문품 전달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과 취약계층 물품 기부(핸드크림, 영양 간식)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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