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4월 5일 식목일 기념 ‘꽃다발·화분’ 상품 확대 출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4-05 17:50:00

▲마켓컬리 '농부의 꽃'의 측백 이미지/사진=마켓컬리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컬리는 식목일을 맞아 꽃다발과 화분 등 다양한 화훼 상품을 확대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화훼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벽 배송 최초로 화훼 상품을 출시한 마켓컬리는 그동안 꾸준히 상품을 확장해왔다. 샛별배송을 통해 화훼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화훼 배송 시작 당시 8종이었던 제품군은 현재 총 80여 종으로 늘어났다.

농부의 꽃은 최근 ‘측백’, ‘셀렘’, ‘몬스테라’ 등 식물의 줄기를 화병에 바로 꽂을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집 안에서도 쉽고 편하게 식물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맞춤 박스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꽃다발 브랜드 꼬티에는 ‘스프링 선샤인’, ‘핑크 파우더’ 등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밝고 산뜻한 색감과 다채로운 종류의 꽃으로 구성했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화분 상품군도 대거 입고했다. 경성 꽃집의 공기 정화 듀오인 스킨답서스와 홍콩야자, 극락조와 몬스테라로 구성된 그린 듀오, 스노우사파이어와 테이블 야자를 한데 묶은 이지 듀오 등이 인기다.

이들 화분은 물을 채워 두면 필요한 만큼만 흡수해 초보 식물 집사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리플래닛의 ‘아라우카리아’, 메이크정글의 ‘수경 화분’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컬리 김신희 MD는 “따뜻한 봄과 식목일을 맞아 식물과 꽃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콜드 체인 배송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화훼 농가와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할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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