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남자부 김태섭·여자부 최향숙 우승…가을비 속 빛난 프로선수들의 열정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11-02 17:46:41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에서 남자부 김태섭(왼쪽)·여자부 최향숙 프로가 우승했다. 사진=KPPGA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린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진지한 경기 자세를 보여줬다. 특히 차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성숙한 스포츠맨십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남자부에서는 김태섭 프로가 최종 116타(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 프로가 122타로 준우승, 이상룡 프로가 123타로 3위, 이성윤 프로가 124타로 4위에 올랐다. 김명기·송용석·전공익 프로는 125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최향숙 프로가 최종 126타(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이주현 프로가 129타로 준우승, 강미화 프로가 131타로 3위, 김주호 프로가 132타로 4위, 유은희 프로가 133타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파크골프협회가 9일간 경기장 사용에 협조해 선수들이 충분한 연습과 경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프로파크골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전영창 수석부회장은 “이번 여주 오픈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프로선수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기업이 신뢰하고 후원할 수 있는 프로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개최에 협조해 주신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 스폰서 삼광과 지역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7년 전국 프로투어 확대와 안정적인 경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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