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7호’에 배진우 소방장 선정
강원 홍천소방서 소속… 생명 살린 공로로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수상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5-28 17:40:3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소방히어로’ 37번째 주인공으로 강원도 홍천소방서 소방행정과 배진우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28일 배 소방장이 근무 중인 홍천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소방히어로’는 타이어뱅크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매월 선정하는 소방관 감사 프로젝트다.
배진우 소방장은 2015년 임관 이후 11년간 대형 산불,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며 묵묵히 사명을 다해왔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 ‘하트세이버’를,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후유증 저감에 기여해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한 바 있다.
배 소방장은 “전국의 소방공무원 동료들이 진정한 히어로”라며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매월 ‘소방히어로’를 선정하며,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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