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 11월 공급 예정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9~75㎡, 299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에 4Bay 판상형 구조 적용
DMC역 4번 출구 바로 앞 6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 입지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11-14 17:22:20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ㅇ 현대건설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새로운 주거대안 각광
힐스테이트 DMC역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 재당첨제한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장기간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해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다. 더불어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
과거 일반적인 임대아파트는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해 설계와 품질 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짓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일반분양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상품 구성과 마감재 적용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 역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할 전망이다.
ㅇ DMC 최중심 입지...각종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 기대
‘힐스테이트 DMC역’ 일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가 될 전망이다.
우선 부천 대장 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은 지난 9월 민자철도사업으로 지정돼 연말까지 사업자 모집,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지난 9월 발표한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대장홍대선 개통 시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기존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해 약 40~50여 분 걸리던 것이 약 20분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강북의 ‘9호선’이라 불리며,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2021년 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강북 일대의 철도교통 서비스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ㅇ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힐스테이트 DMC역’은 DMC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고 전했다. 인근에 증산종합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생활, 문화시설과 단지 내 판매시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도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집적지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인근에 있는 점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여러 미디어 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 여개의 방송 콘텐츠와 첨단 IT 분야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상암DMC와 연계해 덕은지구까지 인접해 있어 일대는 미디어밸리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미디어밸리 복합타운이 가까이 위치한 ‘힐스테이트 DMC역’은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직주근접성도 좋다. 또 인근에 구립증산정보도서관과 약 600m 거리에 증산초를 비롯해 인근 증산중, 연서중, 가재울고, 상암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ㅇ 힐스테이트 브랜드 적용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기대감
‘힐스테이트 DMC역’은 일반민간임대아파트임에도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전용 59~75㎡의 중·소형 위주 타입 구성에 4Bay 판상형 구조(일부제외)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돼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무인택배함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자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을 마련했으며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DMC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DMC역의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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