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제주돼지 앞세워 몽골 시장 진출 공식화

현지 외식 전문기업 'TOM UILSIIN ERELD'와 MF 체결, K-BBQ 프리미엄 새 지평 연다
KOTRA '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 통해 현지 한식 전문기업 'TOM UILSIIN ERELD'와 MF 체결

이동신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2-23 17:16:44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K-BBQ의 대표주자 하남돼지집이 '제주 청정 돈육'을 무기로 몽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동북아시아 미식 지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하남돼지집은 몽골의 선도적인 외식 전문기업 TOM UILSIIN ERELD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몽골 리버프라자점(1호점) 오픈과 동시에 국영백화점점(2호점), 엘칸토몰점(3호점) 런칭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진출의 핵심은 한국 최고 품질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몽골 현지에 직접 공급하여, 육류 소비 강국 몽골에 진정한 프리미엄 K-BBQ 경험을 선사한다는 데 있다.

하남돼지집이 몽골 시장 공략의 핵심 전략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제주 청정 돈육이다. 제주양돈농협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원료육은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 하에 생산된다.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 공장의 전문 가공 기술과 LS TRADING(대표 이윤세)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원료 조달부터 몽골 현지 납품까지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TOM UILSIIN ERELD 관계자는 "K-콘텐츠 확산으로 몽골 내 한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진정한 프리미엄 K-BBQ는 아직 공백 상태"라며 "하남돼지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정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하남돼지집의 몽골 진출 전략은 1,2,3호점 동시 런칭을 통한 조기 시장 선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몽골 리버프라자점(1호점)은 현지 프리미엄 쇼핑·외식 복합시설의 핵심 입지로, 트렌드에 민감한 몽골 젊은 층과 상류층이 집중되는 랜드마크다. 동시에 추진되는 국영백화점(2호점). 엘칸토몰점(3호점)은 몽골 대표 유통 거점으로, 브랜드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다.

하남돼지집은 몽골 시장 진입 초기부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은 KOTRA 주관 '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통해 성사된 민관협력의 결실이다.
하남돼지집은 2025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통해 TOM UILSIIN ERELD와의 첫 접점을 만들었고, 양사의 비전과 전략이 완벽하게 일치하면서 신속한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특히 KOTRA의 몽골 현지 시장 분석 자료와 유통 네트워크 정보는 하남돼지집의 입지 선정 및 사업 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동환 글로벌사업부장은 "제주돼지를 앞세운 몽골 진출은 K-BBQ가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독자적인 프리미엄 카테고리로 자리잡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한국의 청정 자연과 장인정신, 그리고 현지 전문 파트너의 시장 통찰력이 결합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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