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유한양행, 여성근로자 장기근속 위한 다양한 제도로 지속적 노력 펼쳐
제약업계 중에서 높은 평균 근속 연수 및 최저 수준 이직률 기록해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5-30 17:29:4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유한양행이 2022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양성평등 우수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22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유한양행은 매년 여성근로자와 여성관리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출산 전·후와 출산 휴가 후 고용 유지율 및 육아 휴직 후 복귀율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평균을 모두 상회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다양한 제도로 고용평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채용 시 외부기관 서류전형과 블라인드 면접, 면접관의 부패방지 서약서 작성 등 공정한 채용제도, 차별없는 평가·보상체계 등 공정하고 차별 없는 인사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과 직장 어린이집, 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와 각종 유연근무제도,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유급휴가 부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중에서도 높은 평균 근속 연수와 최저 수준의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에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주이신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기업활동을 통한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창업 정신을 계승 발전해 유한만의 진정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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