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재회 이영애-유지태, 중년의 멜로 펼친다…드라마 ‘재이의 영인’ 캐스팅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3-23 17:21:52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이영애와 유지태가 25년 만에 드라마 ‘재이의 영인’에서 재회한다.
‘재이의 영인’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가운데, 얽혀있던 악연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서로 닮은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함께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영애와 유지태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01년 개봉작 ‘봄날은 간다’에서 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진 미술교사이자 화가 ‘주영인’ 역을 맡았다. 잠들지 못하는 새벽마다 벽화를 그리며 삶을 버텨내는 인물로, 강인함과 위태로움을 동시에 지녔다. 유지태는 순수한 소년미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건축사무소 대표 ‘신재이’를 연기한다. 밝은 성격과 달리, 해리성 기억상실이라는 공백을 안고 살아가며 점차 드러나는 진실에 혼란과 균열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연출은 영화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맡아 영화 ‘선물’ 이후 이영애와 재회한다. 여기에 ‘호텔킹’, ‘신들의 만찬’ 등을 선보인 조은정 작가가 대본을 맡아 서사에 힘을 더했다. 또 드라마 ‘귀궁’, ‘낮에 뜨는 달’, ‘미치지 않고서야’, ‘마녀의 법정’, ‘솔로몬의 위증’ 등을 선보여온 아이윌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재이의 영인’은 올해 제작에 돌입하며 현재 주요 방송사들과 편성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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