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 왈로와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성화 MOU 체결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01-03 02:02:30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리브노트레이스 코리아(Leave No Trace, 이하 ‘LNT KOREA’)는 지속가능한 아이웨어 브랜드 왈로(WOL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NT KOREA와 왈로는 아웃도어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콜라보 제품 출시 및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리브노트레이스(Leave No Trace)는 1993년 미국에서 설립된 다국적 환경윤리 NGO 단체로, 주로 아웃도어 활동을 기반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세계 각국에 환경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4년 전 세계 6번째로 정식 설립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왈로(WOLO)는 2024년에 런칭한 친환경 아이웨어 브랜드로, 리사이클 소재를 통한 지속가능한 아이웨어 제작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PET 선글라스가 있으며, 이 외에도 생분해 소재인 바이오 아세테이트로 만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등 친환경 아이웨어를 제작하고 있다.

왈로 관계자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데 있어 자연은 필수적인 요소다. 국내에서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