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시장 복귀설에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공식 입장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16 17:13:32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와 국내 언론이 보도한 러시아 시장 복귀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의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삼성전자가 오는 10월부터 러시아 내 제품 공급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러시아 시장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3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의 지정학적 상황을 이유로 러시아로의 제품 출하를 중단한 바 있다.
2021년 4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러시아 시장 복귀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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