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왕자대전’,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쾌거…3차 티켓 예매 오픈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6-15 17:10:35

▲뮤지컬 ‘왕자대전’이 3차 티켓예매를 오픈했다./사진=뮤지컬 왕자대전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뮤지컬 ‘왕자대전’이 3차 티켓예매를 오픈했다.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왕자대전'이 지난 14일부터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예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한국 뮤지컬 대표 축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제17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19일~21일 3일간 무대에 올랐으며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왕자대전의 내용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 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아들들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자신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 왕자들이 나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나 사이의 괴리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태종 이방원 역에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박상돈, 곽동현을 비롯하여 충녕대군 역에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의 배승민이 캐스팅되어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을 진행 중이다.

뮤지컬 왕자대전을 관람한 관객들은 "왕자대전은 역사전 흐름을 설명하기 보단 그때그때 인물들의 심정과 처한 현실에 대해 묘사하였는데 그래서 더욱 신선했다",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온 가족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등 호평일색의 관람평을 남겼다.

한편 뮤지컬 왕자대전은 6월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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