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분당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어르신 일자리·환경 모두 잡는 ‘자원 재순환’ 상생
분당 서현 일대 업장 재활용품 활용해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3-04 17:14:00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분당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겨냥한 자원 재순환 협력 모델을 가동한다.
SFG는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과 ‘자원재순환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FG가 운영하는 외식 업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이를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운영 과정 속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결합한 점이 주목된다.
4일 SFG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우 SFG 사장과 이재봉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 재순환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SFG는 성남시 분당구 내 주요 외식 브랜드인 서현궁, 취홍, 청담일식, 긴자(서현), 돈블랑(서현), 한옥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당시니어클럽에 제공한다. 분당시니어클럽은 사업 운영 주체로서 수거·세척·압축 포장 등 전 과정을 담당하고, 이 과정에 지역 어르신을 참여시켜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
선별·가공된 재활용 자원은 재생 원료 업체로 전달되며, 발생 수익은 지역사회 환원과 추가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구조다.
SFG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께 일과 소통의 기회를 드리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누적 방문객 8천만 명이 넘는 업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SFG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자원 재순환 모델이 분당을 넘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립한 SFG는 ‘물도 음식이다’라는 철학 아래 송도갈비, 우설화, 천지연, 긴자 등 한·중·일식과 카페&베이커리 분야에서 30여 개 브랜드, 130여 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직영 외식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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