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CRO 직책 신설해 이제희 서울대 교수 영입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제희 교수 영입
AI 센터 등 전문 개발 인력 200여 명인 AI 연구개발(R&D) 조직 이끌 예정
이제희 CRO,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등 연구 진행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06 17:10:4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이제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CRO 직책을 신설했다. 이번에 직책을 맡은 이제희 CRO는 AI 센터 등 전문 개발 인력이 200여 명인 AI 연구개발(R&D)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CRO 인사 영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등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인적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이제희 CRO는 2003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온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석학이다. 또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사실적인 인체 모델링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 SIGGRAPH Asia 2022 Technical Papers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체의 전신 운동계를 구현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딥러닝과 강화학습 등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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