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금융 단신] KB자산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주목 外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25 17:07:5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ETF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IMA 흥행을 이어가고 OK저축은행은 KLPGA 대회를 통해 스포츠 사회공헌에 나선다.

 

◇ KB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장성에 채권 안정성 더한 ETF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잇달아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린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변동성을 낮추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이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에 주목하고 있다./사진=KB자산운용 제공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를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주식시장 변동성 부담을 낮추면서 두 반도체 대표주의 성장성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일 기준 순자산은 약 4조 800억원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20영업일 기준 일간 수익률 변동성은 삼성전자 7.91%, SK하이닉스 9.39%인 반면 해당 ETF는 4.75%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 대비 변동성이 약 40~50%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가 7.6% 하락한 상황에서도 ETF 기준가는 1.1% 상승했다.

◇ 삼성자산운용, 국내 자산 100% 담은 첫 적격 TDF ETF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주식과 채권에만 투자하는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를 25일 상장했다. 국내 자산 100%로 구성된 적격 TDF ETF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를 25일 상장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지난 4월 금융당국이 TDF 관련 시행세칙을 개정하면서 국내 자산만으로 구성된 상품도 적격 TDF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고, 이번 상품은 제도 개편 이후 처음 출시된 국내 적격 TDF ETF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DC·IRP 계좌에서도 위험자산 70% 투자한도 제한 없이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목표 은퇴시점은 2065년이다. 현재는 국내 주식 비중을 약 80%로 높게 가져가 장기 복리수익을 추구하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한다. 2065년에는 안전자산 비중이 64%, 은퇴 이후에는 최대 80%까지 높아진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코스피·코스피200 등 핵심 자산과 반도체·AI전력·2차전지·방산·조선 등 위성 자산을 각각 약 50%씩 구성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100%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만큼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고 국내 물가 상승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 NH투자증권, ‘N2 IMA1 중기형 3호’ 조기 완판…누적 6400억원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가 모집 개시 다음 날 목표금액 1200억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완판됐다. 지난 4월 4000억원, 6월 1200억원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완판으로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3호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기존 1·2호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높였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금액 비중은 68%로 1호 62%, 2호 5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비중도 확대되며 고액자산가 수요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고객 비중은 49%였고, 1~3호 누적 기준 법인 판매금액 비중은 56.7%였다. 이번 3호 판매금액 가운데 42%는 신규 자금이었으며, 1~3호 누적 기준 외부 신규 유입자금 비중은 56.7%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IMA를 리테일·운용·IB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연계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판매는 리테일과 디지털 채널이 담당하고, 운용은 IMA운용본부가 맡는다. 실제 1·2호에 편입된 기업대출, 인수금융, 사모사채, 브릿지론 등의 자산은 모두 IB사업부를 통해 소싱됐다.

◇ OK저축은행, 9월 ‘읏맨 오픈’ 개최…골프 꿈나무 지원도 이어가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주최하는 KLPGA 공식 투어대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2010년 첫 대회 이후 16번째 개최다. 지난해 우승자인 OK골프장학생 6기 방신실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올해 3승을 기록한 김민솔을 비롯해 박현경, 김아림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스포츠 후원과 장학사업을 결합한 사회공헌 성격도 갖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상금의 10%를 기부해 여자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는 ‘OK골프장학생’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이 전통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9기 박서진과 8기 오수민이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6기 방신실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장학생 출신 최초 우승 사례를 만들었다.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포천 시민 입장권 50% 할인, 무료 셔틀버스 등 현장 편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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