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반려동물 ‘하트펫’ 전문관 오픈 기념 캠페인…주가도 고공행진

현대홈쇼핑, 고객 참여형 유기 동물 후원 프로그램 ‘하트 캠페인’ 진행
다음달 16일까지...유기 동물 위한 사료와 친환경 보금자리 등 기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04 17:14:47

▲현대홈쇼핑이 진행하는 '하트 캠페인' 포스터/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5일 반려동물 전문관 ‘하트펫’을 오픈하고 ‘하트(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하트펫’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고객 참여형 유기 동물 후원 프로그램 ‘하트(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고객수에 따라 유기 동물을 위한 사료와 친환경 보금자리 등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유기동물 구조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캠페인은 기간 내에 하트펫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kg씩을 기부한다. 또한 H몰 내 하트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0개당 사료 1kg씩을 추가해 최대 3,000kg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보금자리 제작 챌린지'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현대H몰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해 ‘친환경 보금자리 DIY 키트’를 제공하고 참여 고객이 5월 8일까지 키트를 완성하면 현대홈쇼핑이 이를 무상 수거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보금자리 DIY 키트는 호텔 내에서 사용되고 폐기 예정이던 침대 시트를 업사이클한 소재와 재생 스펀지 등을 활용한 친환경 키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굽네닭컴의 ‘언더 299 다이어트 도시락’을 단독 론칭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주식시장에서 60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400원(+0.67%) 오른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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