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속 음식 바로 주문”…요기요, AI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전국 186개팀 지원해 23대 1 경쟁률…최종 8개팀 한 달간 AI 서비스 개발
먹방 속 음식 주문하는 ‘먹크크’ 최우수상…외국인 AI 주문 에이전트도 수상
최우수팀에 요기요 인턴십…수상팀 전원 입사 지원 시 서류·과제 전형 면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08 17:04:3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먹방 영상 속 음식을 바로 주문하고 외국인은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메뉴를 고르는 배달앱 서비스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요기요가 한국오라클과 진행한 AI 해커톤에 전국 186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8개팀이 약 한 달간 개발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요기요는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AI 해커톤 ‘맛있는 일상, AI로 잇(IT)다’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 요기요가 한국오라클과 AI 해커톤을 진행했다./사진=요기요 제공

 

이번 해커톤에는 전국에서 총 186개팀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약 한 달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했다.

◇ 먹방 속 음식 바로 주문…‘먹크크’ 최우수상

최우수상은 화면 속 음식을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구현한 ‘먹크크’팀이 받았다. ‘화면 너머의 밥상을 내 한끼로, 먹방 따라담기’를 콘셉트로 콘텐츠 시청과 음식 주문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외국인이 AI와 다양한 언어로 대화하며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에이전트 ‘YOBI’를 개발한 ‘공간벡터’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여러 사람이 원하는 메뉴를 스와이프 방식으로 선택하면 이를 바탕으로 주문을 돕는 실시간 AI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 ‘플로우’팀에 돌아갔다.

본선에서는 요기요와 한국오라클의 실무 기술 전문가 등이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참가팀은 개발 기간 동안 멘토링을 받아 요기요 앱의 사용자경험(UX)과 개인화에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했다.

◇ 수상팀에 채용 특전…최우수팀은 인턴십 기회

요기요는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요기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팀 전원은 향후 요기요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과제 전형을 면제받고 현직 개발자의 커리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오라클 자격증 교육 과정도 무상으로 제공하, 교육 수료와 자격증 취득 시 ‘오라클 글로벌 해커톤’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손진형 요기요 CTO는 “청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AI 아이디어가 요기요의 실제 서비스 현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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