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3분기 매출 2111억원 '외형 성장'…영업익은 10.7% 감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1-04 17:03:47

▲JW사옥 전경/사진=JW중외제약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JW중외제약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2111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3.6% 감소했다.

반면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6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18억원보다 10.2% 증가세를 보였다. 누적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806억원 대비 17.3%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754억원으로 62.9% 증가했다.

◇ 전문의약품 매출 5.8% 증가…리바로 제품군 성장세 지속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리바로젯의 3분기 매출은 3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늘었다. 리바로젯을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 전체 매출은 531억원으로 9.6% 증가했다.

리바로 패밀리는 JW중외제약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품군이다. 주력 품목인 리바로젯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제품군의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JW중외제약의 핵심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리바로 패밀리와 같은 주요 치료제의 판매 확대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외형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수액제 매출 735억원…일반의약품도 두 자릿수 성장

올해 3분기 수액제 매출은 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JW중외제약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비롯해 기초수액과 경장영양수액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일반의약품 매출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특히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프렌즈의 3분기 매출은 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 늘었다. 일반의약품 전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해당 부문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전문의약품과 수액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일반의약품의 판매 확대가 더해지면서 JW중외제약은 3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