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속도
자사주 249만주 소각…615억원 규모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18 17:01:1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자기주식 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개정 상법에 따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8만8770주를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97%로, 지난 17일 종가 기준 약 615억원 규모다. 구체적인 소각 시점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오리온홀딩스는 배당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큰 폭으로 늘리며 정부가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36%로 10%포인트 높아졌고, 오리온홀딩스는 같은 기간 30%에서 55%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향후에도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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