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사내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심폐소생술·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 교육…정기 운영 통해 안전문화 확산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16 16:58: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현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 내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정비본부 및 공항 지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에는 운항정비팀장, 인천·제주·부산·청주 정비파트장, 김포지점장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항공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고 및 ‘아차 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일지 작성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특히 강서소방서 소속 안전 교육 강사가 초빙돼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기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은 항공기 안전 운항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