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추가 투자로 성장 동력 확보…“플랫폼 경쟁력 강화”

최대 투자사 유진자산운용 후속 투자 단행
MAU 1.5배·수수료 매출 3.1배 증가
기술·보안 투자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추진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17 16:55:4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기존 최대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1년 유진자산운용의 중고나라 인수 이후 이어진 후속 투자로, 최근 사업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 /사진=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통해 거래 구조를 개편하며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안심결제를 기본 적용하고 앱 중심의 거래 환경으로 전환한 결과 이용자 기반 확대와 함께 플랫폼 활성화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중고나라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결제 수수료 매출은 약 3.1배 늘었다. 특히 올해 1~2월 영업이익은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 기반을 확보했다.

중고나라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보안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진자산운용 관계자는 “중고나라는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안심결제 기반 수익 모델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러한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중고거래 시장의 기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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