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우는 버거옥, 내달 2일 판교점‧강남신사점 동시 오픈
신촌 직영점 이어 3‧4호점 4월 2일 동시 오픈…가성비 버거 선보인다
“케이엠그룹은 소비자만 바라보고 질주하겠다…한국의 맛 전할 것”
이동신 기자
hbkesac@gmail.com | 2025-03-18 17:01:06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KM그룹의 한국식 햄버거 전문 브랜드 버거옥이 오는 4월 2일 판교점과 강남신사점 2개 매장을 한날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가성비 버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버거옥은 지난해 12월 13일 신촌에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일산에 2호점, 판교에 3호점, 강남 신사에 4호점을 줄지어 오픈하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가맹점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가운데, 2025년 수도권에 150~200개 가맹점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버거옥은 1년 365일 세트메뉴 1+1 기준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갈비살 버거는 1+1 기준 5500원, 옥치킨버거는 1+1 기준 4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버거 2개를 5000원가량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버거옥 관계자는 “4월 중순경 TV CF 노출 준비 역시 끝났다”며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는 등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젊은 층부터 연령대가 있는 분들까지 모두 즐겨 드실 수 있는 한국의 맛과 담백함을 전하겠다. 케이엠그룹은 소비자만 바라보고 질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거옥은 ‘버거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다. 한자로 집을 뜻하는 ‘옥(屋)’에는 마치 집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에서 버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어 표기는 ‘Burger-OK’으로 긍정적인 대답인 OK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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