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ESG경영 강화 나선다…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5-25 16:54:4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카드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ESG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SG위원회는 앞으로 롯데카드의 ESG 전략 및 정책, ESG 현안 및 이슈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위원회는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대 위원장으로 이복실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사외이사는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거쳐,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NGO) 한국지부 협회장을 맡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은 롯데카드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카드만의 차별성,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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